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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는 세상

경상남도 진해.2007

김녕언니 2023. 4. 2. 20:43

이별도 아닌데 벚꽃을 볼 때 마다 함께였던 사람들이 있어서 올해는 벚꽃을 쳐다도 보지 못했다.

SNS에 멀미가 나도록 생기는 벚꽃 사진도 모르는척 후루룩 넘겨버리고. 

어차피 해마다 찍었던 벚꽃 사진이 수두룩 하다며 애써 외면하며 다른때보다 유난히 빠르고 짧았던 벚꽃 시즌을 종료한다.

 그래서 꺼내보는 누구와도 함께이지않았던,

16년전당시에는 진해시 였던 그때의 군항제.

Apr.5.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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