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우와 폭염의 반복 그리고 일찍 시작된 더위 때문인지 이제 거의 여름이 끝날듯한 느낌인데 아직도 8월이다 날이 더우니 필수적 외출 말고는 만남도 모두 자제하지만 오랜만에 퇴근하고 시내에서 저녁을 먹고서 지인이 데려가준 자작나무이야기 구옥이 연결되어 있어 공간이 그리 넓지 않았지만 조금 이른 저녁시간이라 그리 붐비지 않았다 직접만든 팥으로 만든다는 팥빙수와 청포도모히또 나와서 보니 드라마 촬영지이기도 했다. 날씨만큼 드라마틱한 여름구름 2년만에 다시 시작한 요가 체중이 많이 늘었고 원래 하던 동작들도 잘 안되지만 시도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하다라고 말씀하시는 쌤과 같이 수련하니 시간을 쌓고 있다고 믿는다. 늘 머물러 있는 것 같지만 지나고보면 조금씩 변하고 있는 시간. 이 시간도 지나고나면 '아, 그랬었지.' ..

들어보기만 했던 오제제 서울역점 석가탄신일 휴일 전 금요일 방문 5시 15분쯤 도착. 테이블링 입력하니 앞에 8팀 대기 5시 30분 첫 입장에 입장할수있었다. 예약할 때 인원과 메뉴를 확정해야하고 추가주문은 불가. 대기인원이 전부 있어야 입장 가능 일부입장 불가 등심과 말차자루우동. 새우튀김도 먹고싶었는데 대기입력때 마음이 급해서 빠뜨리고 추가주문은 안된다고 돼있어서 묻지도 않음 (소심) 계산하고 나올 때 물어보니 월정리에 있던 청춘제면소 하셨던 분들이라 하던데 월정리 바다 앞 카페에서 일하던 시절에 혼밥하러 자주 갔던 청춘제면소는 우동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 나도 자주 갈만큼 좋아했던 곳이었는데 오제제는 글쎄.. 입맛은 주관적인것이니 솔직한 평을 하자면 웨이팅하면서 다시 찾아오지는 않을듯.

성급한 여름이 찾아오는 느낌 5월 중순인데 30도의 날씨가 며칠째이다. 사무실에 간식을 보내주신 분께 감사히 먹겠다는 메세지를 보냈더니 답장이 왔다. 내가 있는 팀의 업무는 ’때문에‘가 많다. 업무처리를 잘 해놓고도 “~ 블라블라~ 처리된것 때문에 고객이 화가 났는데 왜이런가요? ” 라는 질문에 변명하듯 설명을 해줘야하는 업무가 대부분이다. 규정대로 일처리를 했음에도 죄송하다는 말은 뭐.. 월급값이라 생각하고 하는거고.. 그런데 간식을 보내주시고도 ”덕분에 좋은 성과 창출하고 있습니다“라는 분이 이 회사에 있었다니.. ”덕분에“라는 메세지는 처음이라 순간 당황스럽기까지했다. 때문에, 덕분에. 한 단어의 차이때문에 이분께서 업무 요청을 하시면 흔쾌히 도와드릴수 있을 것 같다. 말 한 마디의 차이를 잘 사용..

토요일 저녁, 오랜만에 시내에서의 약속.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건물 생각나게 하는 길다란 건물 합정티라미수는 이 건물 지하에. 합정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합정 티라미수 내부. 테이블 간격이 꽤 넓은데.. 옆 테이블과 말소리가 꽤 집중이 안되더라는.. 주말 저녁이라 그렇겠죠 합정티라미수 메뉴판 티라미수, 크로플, 아메리카노, 사과쥬스. 커피 마셔보고 싶었는데.. 낮에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사과쥬스로. 카페 이름이 직관적으로 합정티라미수인건 이만큼 자신감이 있어서인가.. 자신감 만큼이라면 인정할만한 맛! 다음엔 커피와 함께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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