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해보니까 그런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내가 좋아하는 것 같은 사람들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다 불편한 구석이 있어요. 실망스러웠던 것도 있고, 미운 것도 있고, 질투하는 것도 있고, 조금씩 다 앙금이 있어요. 사람들하고 수더분하게 잘 지내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혹시 그게 내가 점점 조용히 지쳐가는 이유 아닐까, 늘 혼자라는 느낌에 시달리고 버려지는 느낌에 시달리는 이유 아닐까.” - 염미정이 해방일지 동호회에서 조태훈과 박상민에게 자신이 쓴 해방일지를 읽으며 나의 해방일지에서 저 대사를 보고 참 많이 공감했던 기억이 난다. 조금씩 다 앙금이 있다는 말. 미운것도 질투하는것도 실망스러웠던것도. 나는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했고 인간관계는 참음의 연속이었다. 섭섭함..
김녕언니이야기
2023. 6. 13. 14:32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브릭스제주
- 제주여행가볼만한곳
- 직장인코치
- 여자혼자여행
- 인간관계
- 세화해수욕장
- 제주바다
- 인도네시아
- 여자혼자발리
- 제주도민맛집
- 제주도카페
- 제주도밥집
- 발리여행
- 제주도바다
- 구좌카페
- 여자혼자우붓
- 우붓게스트하우스
- 남원읍카페
- 우붓여행
- 제주갈치조림
- 제주카페
- 여자혼자발리여행
- 해외여행
- 여자혼자해외여행
- 제주혼밥
- 제주스타벅스
- 동백포레스트 #신례리동백 #제주동백 #제주동백현황 #카멜리아 #동백꽃
- 직장내관계고민
- 제주여행
- 세화카페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