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2024

Arya Wellness_우붓 여성전용숙소

김녕언니 2024. 5. 19. 15:18

 

우붓 여성전용 게스트하우스
Arya Wellness Retreat
몽키포레스트쪽에 있는 숙소이고
왕궁까지 쇼핑몰로 이어진 거리라서 걸어다닐만하다

여행사를 운영하는 선배님이
먼저 다녀가시면서 추천해주셨고
나는 2박 이용이었지만,
지내는이들을 보니 워케이션으로
오래 이용하는 숙박객이 꽤 많은듯 했다.

꽤 이른 시간에 도착했지만
체크인을 진행해주었다.
숙소 이동시마다
대부분 오전에 이동해서 점심 전에 도착했는데,
이용한 숙소 모두 오전 중 체크인이 이루어졌다.

숙소는 개인실과 도미토리로 이루어진듯하다.
아마 2층이 개인실인듯하고
나는 도미토리로 예약했다.

캐리어가 무거워서  체크인 체크아웃 시에
캐리어 이동을 요청했는데, 직원들이 흔쾌히 도와줬다.  

수영장은 이용하는 사람보다
주변에서 책을 읽거나 선텐을 하는 사람이 더 많다.
그리고 물이 생각보다 꽤 깊다.. 후..무섭

Arya Wellness Retreat에서는
매일 다른 종류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숙소 내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따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은 파워E,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은 여행객에게 최적의 숙소일듯.
인스타 스토리에 프로그램 사진이 많이 게시됨
https://www.instagram.com/aryawellnessretreat?igsh=MTB2d2Q3Z2x5Y2J3Nw==

객실명은 각 지역 이름으로 되어있다.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서
아침에 객실 이름을 말하고 조식을 이용하면 된다.

숙소 예약시에 허리통증이 있어서 아랫층 침대로
부탁한다고 요청사항에 남겨두었는데,
적용이 된건지 우연히 배치가 된건지 몰라도,
다행히 1층 침대.
2층은 꽤 높아서 오르고 내려오는데 힘들듯 했다.

큰 캐리어를 넣을만한 개인 사물함이 있고,
사물함 안에 타월이 있다.
타월은 어떻게 교체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사용하고 필요할 때 마다 직원에게 교체해달라고 함

Arya Wellness Retreat 화장실
스미냑 White Penny 에서 화장실이랑 샤워실 사용할때
하수구 냄새가 나서 발리가 다 그런줄 알았는데,
그냥 그 숙소가 그런것이었던듯.
White Penny에 비해 깨끗했다.
(비용 차이가 크지만 이건 수영장 유무의 이유가 큰듯..)

Arya Wellness Retreat 샤워실.
해바라기 샤워기라 필터 사용은 불가.
샴푸랑 바디워시였나?
부착된것으로 있었는데 개인용품 사용함..

세면대 옆에 개인 파우치 놓을 수 있는 바구니까지
베드 수에 맞춰 준비돼있어서,
객실은 대체로 깨끗했다.
매일 침대까지 정리해줌..
한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면,
에어컨 가동 시간이 저녁 6시부터 아침 9시까지라서
낮시간에 객실안은 선풍기만 가동됨..
가만히 누워있으면 못견딜정도는 아니지만,
왜 다들 수영장에 나와 누워있는지 알것같았다.
그리고 커튼이 린넨이라
개인 침대마다 있는 조명의 빛 차단이 완전히 되지 않음..

저녁 분위기..

Movie night.

아침엔 조식을 먹는곳이고,
저녁엔 칵테일을 판매하는듯 했다.
워케이션으로 이용하는 숙박객들이
낮에는 이곳에서 일을 하기도 하는 공간.

조식 먹으러 나가는 기분 좋은 아침.
수영장 옆 공간에서 매일 새벽과 저녁에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때문에 스텝들이 정말 부지런히 움직인다.
그럼에도 어떤 스텝도 찌푸리고 피곤한 기색없이
늘 친절하게 대해줘서, 편안하고 기분이 좋았다.

오믈렛, 시리얼, 과일 중에 선택 가능했던듯.
객실이름과 번호를 이야기하고 앉아있으면
자리로 가져다준다.

같은 방 친구들과 함께 참여했던
Sound Healing

새로운 경험이었는데,
근처 클럽에서 엄청난 라이브소리가 들려서
집중할수가 없었다. 너무 아쉽..

매트 위로 툭툭 떨어진 캄보자꽃.
혼자 여행이지만, 숙소에서까지 알찬 시간을 보내고싶은
여자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우붓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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